2024. 4. 5. 01:09ㆍ매일한구절문상(분당우리교회)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인생(출애굽기 2장)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2:1-10)
<오늘의 한구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출2:2-3)
<새번역>
그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한구절 묵상>
애굽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극심하게 탑압하는 가운데, 모세의 어머니와 누이는 나일 강가에 역청과 나무진을 칠한 갈대 상자를 물에 띄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차디찬 물에 갈대 상자를 띄워 보냈는데, 하나님께서 세밀한 계획과 인도하심을 보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두렵고 떨리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기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두려움과 염려의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움의 자리 염려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겨드리는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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