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7. 23:37ㆍ매일한구절문상(분당우리교회)
승리의 영광을 저버리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 야빈에 의해 압제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사 드보라를 세우십니다.
<사사기 4장>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삿4:6-9)
<오늘의 한 구절>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삿4:8)
<새번역>
바락이 드보라에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가겠지만, 그대가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소.”
<한 구절 묵상>
드보라는 바락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며 다볼 산으로 가서 전쟁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바락은 시스라를 맞설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드보라가 함께 가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믿음으로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에서 구할 영광을 스스로 저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 속에서 믿음으로 취할 수 있는 영광은 무엇인가요?
<기도>
승리의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의 담력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반드시 승리함이 있음을 믿고, 담대히 도전하여 하나님 주시는 영광을 누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