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2024. 4. 14. 23:21매일한구절문상(분당우리교회)

 

하나님 앞에서 작아지는 영광(출애굽기 11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출11:1-7)

 



<오늘의 한 구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출11:5)

<새번역>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이 모두 죽을 것이다. 임금 자리에 앉은 바로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맷돌질하는 몸종의 맏아들과 모든 짐승의 맏배가 다 죽을 것이다.

<한 구절 묵상>

맏아들은 가정의 첫 소생이며, 온 가족을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가족의 아들은 가족의 영광이며, 왕의 아들은 왕실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왕이 세운 그들의 ‘최후의 영광’까지 완벽히 허물기 원하셨습니다.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속에서 내가 가진 약간의 영광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가진 재능, 재력, 지혜, 건강 등을 영광이요 면류관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며 나아가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바로 왕은 자신의 영광과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삶속에서 여전히 저의 영광을 의지하며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위대하심을 인정하며,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