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6. 23:27ㆍ매일한구절문상(분당우리교회)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애굽기 13장)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13:17-22)
<오늘의 한 구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13:22)
<새번역>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그 백성 앞을 떠나지 않았다.
<한 구절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와 만난 광야는 낮에는 뜨거운 태양빛으로 인해 덥고, 밤에는 추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의 필요를 아시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하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삶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높이 솟은 구름 기둥이 보이지 않아도, 뜨거운 불기둥이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삶에서 떠나지 않고 계십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신 하나님께 반응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돌아보면 제 삶은 주님의 구름 기둥과 불기둥 없이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내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지금도 저와 함께해 주시며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