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3. 23:27ㆍ매일한구절문상(분당우리교회)
우리를 위한 안식일
이제 성막 건설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성막 건설은 안식일 규정과 더불어 시작됩니다. 이는 성막의 예배에 있어 안식일이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5장>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출35:1-3)
<오늘의 한 구절>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새번역>
엿새 동안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렛날은 당신들에게 거룩한 날, 곧 주님께 바친 완전히 쉬는 안식일이므로, 그 날에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한 구절 묵상>
안식일에 대한 명령은 출애굽기에서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그 모든 안식일 규례들이 ‘너희를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 행위가 필요해서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때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를 위한 거룩한 날로서의 주일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주일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고,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나음을 입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시켜 주옵소서.